월마트, 라이트코인 받는다?..가짜뉴스에 암호화폐시장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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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암호화폐를 받기로 했다는 뉴스가 가짜로 밝혀졌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의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10시 30분께 월마트는 관련 보도가 가짜라고 확인했다.
라이트코인과 함께 비트코인도 한때 4만7000만달러 가까이 올랐지만 가짜뉴스라는 소식이 알려진 후 다시 4만4000달러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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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암호화폐를 받기로 했다는 뉴스가 가짜로 밝혀졌다. 한때 20% 넘게 올랐던 라이트코인은 다시 추락했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의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배포된 월마트 보도자료를 근거로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라이트코인은 20% 이상 급등했다. 라이트코인은 오래된 암호화폐 중 하나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분산돼 있고, 동일한 코드를 사용하지만 더 빠르고 저렴하다고 CNBC는 분석했다.
곧 상황이 반전됐다. 보도자료를 보낸 메일 주소가 월마트 이메일 링크와 다르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월마트 공식 홈페이지에 관련 보도자료도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10시 30분께 월마트는 관련 보도가 가짜라고 확인했다.
라이트코인과 함께 비트코인도 한때 4만7000만달러 가까이 올랐지만 가짜뉴스라는 소식이 알려진 후 다시 4만4000달러대로 하락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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