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2' 강예빈 "연예인 2명과 연애, 마음에 드는 男 생기면 어슬렁거려" [TV캡처]

강예빈 / 사진=SBS플러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연애도사2’ 강예빈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배우 강예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예빈은 지금까지 총 5번의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 나이치고 많은 편은 아닌데 대신 오래 만나는 편이다. 썸을 탄 건 사랑에 끼지 않는다. 근데 썸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집순이기도 하고 이미지가 섹시한 쪽이다 보니 어딜 가나 구설이 많다"고 털어놨다.

무심코 한 행동도 상대방을 유혹하려 한 것이라고 오해를 받는다는 것.

강예빈은 "일터에서도 사람을 만난 적 있냐"는 물음에 "연예인도 있었다"고 시원하게 고백했다. 그는 배우 한 명, 가수 한 명 만났다. 개그맨은 없었다. 그런데 저 개그맨을 되게 좋아하고 친하다"고 덧붙였다.

강예빈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기면 어슬렁거린다. 화투점도 본다. 화투점 운세가 좋은 날 피로연이 열린 치킨집에 계시더라. 굳이 치킨집 화장실로 시선을 끌면서 갔다. 그리고 나와서 처음 본 척 팬이라고 했다"고 지나간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락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보고싶다더라. 그렇게 어슬렁거리면서 유도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