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아내와 딸의 염원대로 '마지막 숙제'로 4년만 스크린 복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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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로 활동 기지개를 켠다.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3일 뉴스엔에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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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로 활동 기지개를 켠다. 영화 '포크레인'(2017)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다.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3일 뉴스엔에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A씨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다만 성매매 혐의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를 통해 "너무 집에만 있으니 딸이 일 좀 하라고 한다"고 언급하는 등 엄태웅의 복귀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족들이 소망했던 엄태웅의 복귀가 실현된 지금, 엄태웅이 '마지막 숙제'를 통해 멋진 배우로 복귀하는 숙제를 잘 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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