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회·닭가공업체 연쇄감염 지속 19명 확진..누적 5598명

천영준 입력 2021. 9. 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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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교회·외국인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된 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3명과 안산시 확진자의 10대 외국인 가족 1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음성은 닭 가공업체와 관련해 20대 외국인 2명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직장 동료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전날 감염이 확인된 30대 외국인과 접촉한 외국인 근로자 2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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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교회·외국인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와 음성군 각 7명, 진천군과 괴산군 각 2명, 보은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를 기점으로 한 연쇄 감염도 이어졌다. 20대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관련 감염자는 25명이다.

확진된 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3명과 안산시 확진자의 10대 외국인 가족 1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지난 10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은 무증상 확진됐다.

음성은 닭 가공업체와 관련해 20대 외국인 2명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직장 동료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기침, 콧물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전날 감염이 확인된 30대 외국인과 접촉한 외국인 근로자 2명도 확진됐다. 두통, 인후통 증상을 보인 40대 외국인은 양성이 나왔다.

진천에서는 닭 가공업체와 관련해 40대 외국인이 감염됐다. 이 업체와 연관된 확진자는 40명이다. 지난 12일 발열, 기침으로 검사를 한 3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은 논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보은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40대의 직장 동료 1명의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9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4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명 중 107만3847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5302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68건이며 사망자는 41명이다. 이들 외 5286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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