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내일 김부겸 총리 만난다..가석방 후 첫 공식행보

김지성 기자 2021. 9. 13.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만남으로 출소 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14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SSAFY 참가 청년들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캠퍼스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어 이 부회장과 회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9년 8월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Samsung SW Academy For Youth) 교육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150여 명의 교육생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만남으로 출소 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14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SSAFY 참가 청년들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캠퍼스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어 이 부회장과 회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참가한다. KT에 이어 삼성이 2호 기업이다.

이 부회장이 지난달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첫 대외 공개 일정이라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재판을 제외하고 대외적으로 이 부회장의 일정이 알려진 적은 없다.

SSAFY는 2018년에 시작된 삼성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208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그 중 76%에 달하는 1579명이 취업했다.

지난달 24일 삼성은 3년간 24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SSAFY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사업 규모도 키울 것"이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미달이' 김성은 "10살에 집 사고 유학비 벌었다"박주미, 140억 저택 선물한 시부모 언급…"20년째 함께 사는 중""박지윤 가족은 꾸미고 와서"…노키즈존 식당 해명에 논란 가중'재난지원금 조롱' 장제원 아들 노엘, 잇단 비난에 SNS 글 삭제윤석열 "늦장가? 대부분 차여서"…홍준표 "개그맨 시험 볼 뻔"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