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한효주 '아이유 팬'→이광수 '런닝맨' 본능..권상우X채수빈 합류 예고 [종합]

2021. 9. 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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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효주, 이광수, 강하늘이 '바퀴 달린 집' 첫 회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1회에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주역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의 첫 입성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성동일이 작성한 주의 사항을 발견했다. "'바퀴 달린 집'에 있는 동안은 모두가 환경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장을 볼 땐 비닐봉지 대신 아이유가 선물한 노란색 카트를 사용해달라"라는 당부가 적힌 것.

그러자 한효주는 "나 아이유 팬이다"라며 "그건 내가 사용하도록 할게"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이광수는 "집에 갈 때 훔쳐 가자"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오랜만에 재회한 이광수, 강하늘에게 반가움을 전하기도. 그는 "진짜 얼굴만 봐도 좋다. 1월에 촬영이 끝났으니까, 반년이 더 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해적2' 끝나고 기분이 그렇게 이상하더라. 앞으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에 더 아쉽고 그랬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너 울었잖아"라고 폭로했다. 이에 한효주는 "꾹 참아 보려 했는데 눈물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더라"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반면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하차했음에도 여전한 예능꾼의 면모를 드러내며 폭소를 안겼다. 그는 '바퀴 달린 집'을 둘러본 뒤 쉴 틈 없이 "주변에 뭐 있나 한 번 볼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하늘은 "나 홀로 예능꾼이다. 형 약간 병이다"라고 말했고, 한효주도 "좀 쉬자"라고 말렸다.

하지만 이광수는 "가만히 있는 걸 잘 못한다. 가만히 안 있는 거를 11년 동안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광수는 마트에서도 나 홀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고, 한효주는 "여기서 뭘 빨리 찾아야 하는 미션은 없다. 자꾸 뭘 해내야 하는 게 엄청 익숙해져 있나 봐"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직업병이다. 식빵을 빨리 찾아야 1등할 거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 스핀오프로 '해적2' 주역들이 총출동, 3부작으로 편성됐다. 다음 회에선 권상우, 채수빈의 합류도 예고됐다.

[사진 =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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