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AZ-화이자 교차접종한 50대 경찰관 숨져..당국 인과성 조사

김대성 입력 2021. 9. 13. 22:32 수정 2021. 9. 13.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경찰서의 50대 경찰관이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57) 경위는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7월 29일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2차 접종 후 무기력증과 식욕 저하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나자 8월 1일 접종 병원을 찾았고, 같은 달 2~27일 청주의 종합병원·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충북 음성경찰서의 50대 경찰관이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57) 경위는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7월 29일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2차 접종 후 무기력증과 식욕 저하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나자 8월 1일 접종 병원을 찾았고, 같은 달 2~27일 청주의 종합병원·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외래 진료를 받았으나, 이달 7일 고열 증상 등이 악화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다음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진 지 3일 뒤인 지난 11일 숨졌다.

유족들은 A 경위에게 별다른 지병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A 경위의 사망과 백신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 중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