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담.."대북 인도지원 日측 이해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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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 오후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문제 등을 협의했습니다.
그는 한미가 협의 중인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과 논의했다며 "이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내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국장과 함께 한미일 협의에 참석한 뒤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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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 오후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문제 등을 협의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쿄 외무성에서 회담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회담 후 기자와 만나 "후나코시 국장이랑 좋은 대화를 가졌다"며, "한반도 문제에 관한 서로 입장에 대해 훨씬 더 이해가 깊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미가 협의 중인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과 논의했다며 "이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일본 측 입장을 묻자 "이해가 깊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북한의 신형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기본적으로는 정부 대변인을 통해 이야기했던 그런 정도의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내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국장과 함께 한미일 협의에 참석한 뒤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도 갖습니다.
장유진 기자 (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050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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