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김유정 어깨 감싸 안고 지팡이 무공 폭발

유경상 2021. 9. 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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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김유정의 어깨를 감싸 안고 지팡이 하나로 무공을 뽐냈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5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은 홍천기(김유정 분)를 구했다.

홍천기는 월성당 정쇤내(양현민 분)에게 끌려갈 위기에서 하람의 도움을 받았다.

하람은 "이 여인은 내가 데려가지"라며 홍천기의 어깨를 감싸 안았고 정쇤내가 "누구 마음대로?"라며 반발하자 정쇤내 일당을 지팡이로 때려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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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김유정의 어깨를 감싸 안고 지팡이 하나로 무공을 뽐냈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5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은 홍천기(김유정 분)를 구했다.

홍천기는 월성당 정쇤내(양현민 분)에게 끌려갈 위기에서 하람의 도움을 받았다. 하람은 “이 여인은 내가 데려가지”라며 홍천기의 어깨를 감싸 안았고 정쇤내가 “누구 마음대로?”라며 반발하자 정쇤내 일당을 지팡이로 때려눕혔다.

이어 하람은 “이 여인도 화회 참가자다”며 홍천기와 함께 매죽헌으로 들어갔다. 홍천기는 하람 덕분에 정쇤내에게 끌려갈 위기를 넘기고 화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홍천기는 “어찌 그리 몸을 잘 쓰시냐. 마치 앞이 보이는 것 같았다. 눈이 보여도 그리 하지 못할 것이다. 혹 무관이시냐”고 물었고, 하람은 “어려서부터 단련을 좀 했다. 좋은 스승을 두었다 치자”고 대답했다.

홍천기는 “여하튼 최고였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저 때문에 선비님이 화를 입으실까 걱정이다. 아주 조심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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