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업인 내시경, MRI등 검진비 지원받는다..울릉군,종합건강 검진비 최대 40만원지원

입력 2021. 9. 13. 22:14 수정 2021. 9.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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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육체노동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종합건강 검진사업이 추진된다.

경북 울릉군이 올해 지역 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검진 에 소요된 비용 중 최대 40만원까지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에 몰두하다 보면 자칫 조기치료가 가능한 병도 검진시기를 놓쳐 힘들어하는 농업인 조합원이 계시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종합건강검진 지원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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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 지른 절벽밭에서 산채를 수확하는 울릉도 농업인들이 항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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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과도한 육체노동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종합건강 검진사업이 추진된다.

경북 울릉군이 올해 지역 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검진 에 소요된 비용 중 최대 40만원까지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울릉농협에 지원 대상여부와 협약체결 병원을 확인후 내시경, MRI, 초음파 등의 종합검진을 받고 이에 따른 관련 증빙서류를 울릉농협에 내면 된다.

김병수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에 몰두하다 보면 자칫 조기치료가 가능한 병도 검진시기를 놓쳐 힘들어하는 농업인 조합원이 계시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종합건강검진 지원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코로나 19 상황 속에 어느 때 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가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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