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김부겸 만난다..가석방 후 첫 공개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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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 후 한달여 만에 첫 공식 일정으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다.
이 부회장이 출소후 첫 공개행사에 김 총리와 만나게 되는 것은 김 총리가 이 회장에 우호적인 시각을 보인 것이 한몫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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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 후 한달여 만에 첫 공식 일정으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다.
13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 주관 14일 서울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리는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 부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8월 13일 가석방된 후 시민단체 등의 취업 제한 논란에 신중한 행보를 보여왔다. 이 부회장이 출소후 첫 공개행사에 김 총리와 만나게 되는 것은 김 총리가 이 회장에 우호적인 시각을 보인 것이 한몫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 총리가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이)이미 석방이 된 상황에서 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적절한 방안이 아니다"라며 이 부회장의 경영 복귀를 지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이미 석방이 된 상황에서 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적절한 방안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재벌의 역할에 높은 기준을 갖고 있지만 이 부회장의 사업 기회를 빼앗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여론도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 부회장도 이번 행사를 공식행사로 낙점한 것은 '청년 고용'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일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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