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대외공문서 기안 교사 강요 금지 촉구

[KBS 전주]전북교사노조는 전북교육청과의 단체협상에 따라 교무 업무와 관련한 대외 공문서 기안을 교사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사노조는 오늘(13)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8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대외 공문서를 교감이 담당하는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다며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대외 공문서 기안과 관련해 단협 사항을 어기는 사례가 나오면 지도 감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유진휘 기자 (yuj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