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아쉬운 패, 아산 박동혁 "이제 승점 6점짜리 경기 뿐"

박병규 입력 2021. 9. 13. 21:54 수정 2021. 9. 14. 0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패배에 아쉬워했다.

박동혁 감독 역시 "김천의 스쿼드가 두터운 것은 사실이다. 경기력이나 선수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좋은 팀이다. 그러나 한 번의 고비가 우리 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정신적인 면과 자세에 대한 부분도 많이 강조했다. 그동안 김천에 모두 패했지만 내용을 보면 상대를 괴롭힌 기억이 많았다. 결과와 승점을 가져오고 싶다"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천] 박병규 기자 = 충남 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패배에 아쉬워했다. 올 시즌 꺾어보지 못한 김천을 상대로 잘 싸웠지만 한 번의 찬스에 무너졌다.

충남 아산은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경기 전 리그 6위였던 아산으로서는 준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살리려면 반드시 김천을 꺾어야 했다. 그러나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 모두 패하며 상대적 열세를 보였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었다.

박동혁 감독 역시 “김천의 스쿼드가 두터운 것은 사실이다. 경기력이나 선수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좋은 팀이다. 그러나 한 번의 고비가 우리 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정신적인 면과 자세에 대한 부분도 많이 강조했다. 그동안 김천에 모두 패했지만 내용을 보면 상대를 괴롭힌 기억이 많았다. 결과와 승점을 가져오고 싶다”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아산은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김인균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였고 알렉산드로는 경미한 부상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걱정도 컸지만 박동혁 감독은 스피드와 빠른 속도 전환을 강조하며 한 방을 기대했다. 그는 “무엇인가 변화를 주었을 때 성과를 냈다. 오늘도 그런 기대를 하고 변화를 주었다”라며 작전을 설명했다.

당연히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목표 의식도 심어주었다. 그는 “오늘마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면 플레이오프가 멀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다”라고 강조했다. 또 올 시즌 한 번도 꺾지 못한 김천을 꺾고 싶은 욕망도 컸다. 박동혁 감독은 “오늘도 패하면 4전 4패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김태완 감독과 친분이 있는데 오늘 패하면 당분간 이야기하지 않겠다”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박동혁 감독의 말처럼 아산은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더 많이 뛰며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며 이변을 기대했다. 후반 10분에는 박민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하지만 단 한 순간의 집중력 미스가 실점으로 이어졌고 이후 어려움을 겪으며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후 박동혁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했다. 전반에도 잘하였고 후반 실점 전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첫 실점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미스로 실점해서 아쉽다. 정신적으로 강하게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선수들 사기가 떨어질 거 같아서 걱정이다. 그러나 경기력이나 하고자 하는 것 만족하기 때문에 자신감 잃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그는 남은 경기에 대해 “이제 매 경기가 6점짜리다. 결승전처럼 준비하겠다. 나머지 7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강한 전방 압박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에 대해선 “경기를 계속 뛴 선수들이 있었지만 상대 빌드업이 좋아서 공수 전환이 빠른 선수들로 선택했고 역습을 생각해서 전략을 짰다. 박민서, 홍현승이 잘해주었다. 두 친구들 말고도 전체적으로 준비를 잘했다. 다만 결과가 아쉬울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절대적으로 쉬운 팀이라 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 성장하는 팀이다”라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