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공군 레이더 전자파 현장 검증 추진
정민규 2021. 9. 13. 21:54
[KBS 부산]해운대구는 공군이 장산에 배치하려는 군사용 레이더와 관련해 오는 28일 구청 관계자와 주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 레이더가 설치된 기지에서 전자파 세기 등을 측정하는 현장 검증을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해운대구 누리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신청도 받습니다.
이번 현장 검증에서 해운대구는 공군이 보유한 장비 말고도 민간 전문가의 자체 장비로 전자파를 측정하고, 이를 주민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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