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려 고창 한 야산 오른 70대, 5시간만에 발견..건강 양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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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를 위해 산에 오른 뒤 연락이 끊긴 70대가 수색 5시간 만에 발견됐다.
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전북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한 야산에서 A씨(76)가 구조됐다.
하지만 A씨는 야산을 오르던 중 길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인원 34명, 드론 2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고, 5시간만에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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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강교현 기자 = 벌초를 위해 산에 오른 뒤 연락이 끊긴 70대가 수색 5시간 만에 발견됐다.
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전북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한 야산에서 A씨(76)가 구조됐다. 발견 당시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부천에 사는 A씨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기위해 이날 오후 2시께 고향을 찾았다. 하지만 A씨는 야산을 오르던 중 길을 잃었다.
A씨는 곧 바로 "길을 잃었다"고 119에 직접 신고한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인원 34명, 드론 2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고, 5시간만에 A씨를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산 길을 헤메다 지친 A씨를 발견했으며 지인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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