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419명..14일 1500명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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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에도 전국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19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 많으면 1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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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에도 전국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07명보다 12명 많지만, 지난주 월요일(9월 6일)의 중간 집계치 1436명과 비교하면 17명 적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평일 대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8명(76.7%), 비수도권이 331명(23.3%)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 많으면 1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6명 늘어 최종 1433명으로 마감됐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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