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호날두, 뉴캐슬전에서 시속 34.20km 기록..'맨유 두 번째'

곽힘찬 2021. 9. 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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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믿을 수 없는 속도를 보여줬다.

호날두보다 더 빠른 속력을 기록한 선수는 한 명 뿐이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옵타 데이터에 따르면 호날두는 평범한 36살이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호날두에게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EPL에서 어떤 기록을 경신해나갈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호날두는 2013년 라이언 긱스 이후 EPL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최고령 선수다"라고 비중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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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믿을 수 없는 속도를 보여줬다. 호날두보다 더 빠른 속력을 기록한 선수는 한 명 뿐이었다.

맨유는 지난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뉴캐슬전은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이었다. 이날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환상적인 복귀전을 치른 호날두는 뉴캐슬전에서 놀라운 기록을 보여줬다. 36살임에도 불구하고 시속 34.20km을 기록했는데 이는 맨유에서 두 번째로 빠른 속력이었다. 호날두보다 빠른 선수는 시속 34.59km의 아론 완-비사카 뿐이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옵타 데이터에 따르면 호날두는 평범한 36살이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호날두에게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EPL에서 어떤 기록을 경신해나갈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호날두는 2013년 라이언 긱스 이후 EPL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최고령 선수다"라고 비중 있게 다뤘다.

보통 공격수의 속력과 가속도는 그 선수의 몸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는 호날두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에 일반 선수의 전성기에 걸맞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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