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 박동진 연속골' 김천, 충남아산 꺾고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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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김천 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김천은 오늘(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9경기(6승 3무) 연속 무패를 기록한 김천(승점 54)은 2위 FC안양(승점 51)과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전남 드래곤즈를 2대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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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김천 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김천은 오늘(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9경기(6승 3무) 연속 무패를 기록한 김천(승점 54)은 2위 FC안양(승점 51)과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천은 후반 11분, 고승범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8분 박종진의 쐐기골로 승리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전남 드래곤즈를 2대1로 꺾었습니다.
원기종의 기습적인 25m 중거리포로 앞서나가던 대전은 전남 이석현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승부는 후반 43분에 갈렸습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바이오가 넘겨준 공을 이현식이 반대쪽에서 오른발로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를 따냈습니다.
대전(승점 48)은 2위 안양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이며 선두권 추격에 발판을 놨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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