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찬투' 북상 중..제주 500mm 강한 비바람
보도국 2021. 9. 13. 21:34
추석을 앞둔 이번 주에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간접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태풍의 이동속도는 점차 느려지고 있는데요,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면서 머물다시피 이동하겠습니다.
중국 해안을 거쳐 이번 금요일에 제주 해상에 근접하겠고요, 이후 남해안을 스치듯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모레까지 최고 5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시간당 최고 70mm 이상 물벼락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전남 남해안으로도 120mm 이상 예상됩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제주와 전남 남해안으로 초속 20m 이상의 순간 돌풍이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태풍이 한반도에 근접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태풍 상황을 잘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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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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