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숨진 서울시 공무원.."기저질환 없었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2021. 9. 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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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숨진 서울시 공무원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50대 소속 공무원이 이달 10일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숨진 공무원은 평소 지병이나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공무원은 한차례 백신 접종을 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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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한차례 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 받고 숨져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숨진 서울시 공무원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50대 소속 공무원이 이달 10일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청 직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숨진 직원은 올해 7월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확진됐고 이후 치료를 받던 중 증세가 악화됐다.

이 집단감염은 역학조사에서 동작구 소재 한 사우나에서 시작돼 시청으로 옮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시청 직원 21명이 확진됐고 서소문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서울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숨진 공무원은 평소 지병이나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망자들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인 것을 감안하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당시 확진판정을 받았던 분들 모두 괜찮은데 이 분만 안타깝게 됐다"며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와 상관없이 개인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숨진 공무원은 한차례 백신 접종을 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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