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다른 사람에 상처주면 가만있지 않아"..오승아에게 경고('두 번째 남편')

신지원 2021. 9.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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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두 번째 남편'(사진=방송 화면 캡처)

'두 번째 남편' 차서원이 오승아에게 경고했다.

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의 편을 드는 윤재민(차서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재민은 윤재경(오승아 분)의 갑질로 봉선화가 회사에서 잘린 사실을 알고 윤재경을 찾아갔다. 그는 윤재경에게 "네가 봉선화씨 밥줄 끊어놨니?"라고 물었다. 이어 윤재민은 봉선화에게 상처 준 윤재경과 문상혁(한기웅 분)의 만행에 대해서도 "제대로 생각이 박혀 있으면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하는 짓은 말아야한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면 가만 있지 않겠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봉선화는 한곱분(성병숙 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한곱분 사건 당일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이에 문상혁은 양말자(최지연 분)과 합세해 블랙박스 영상을 훔치려 봉선화의 가방을 뒤졌지만 실패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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