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0년간 시민단체에 1조원..서울시, ATM 전락"

보도국 2021. 9. 13. 21: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이뤄진 시민단체 지원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 10여 년간 시민사회 분야 민간보조와 민간위탁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10년간 민간보조금과 민간위탁금으로 1조 원 가까이 나갔는데 일부 방만하게 운영되거나 특정 단체에 중복되는 경우도 허다했다며, 시민의 혈세가 시민단체 전용 ATM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는 것은 서울시 수장의 책무라며, '박 전 시장 흔적 지우기'라는 일부 시각을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