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만, 중국 위력시위에 맞대응?..전투기·함정 총동원 합동훈련

안창주 2021. 9. 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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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잇따른 무력시위로 양안간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이 13일 연례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실시되는 한광(漢光) 훈련은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상정해 격퇴 능력과 방어 태세를 점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각종 전투기와 함정 등이 대거 동원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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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잇따른 무력시위로 양안간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이 13일 연례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실시되는 한광(漢光) 훈련은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상정해 격퇴 능력과 방어 태세를 점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각종 전투기와 함정 등이 대거 동원되는데요.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한광 37호 훈련은 3군을 지휘하는 북부 타이베이 다즈(大直)의 헝산(衡山) 지휘소가 중국군의 내습을 상정한 훈련 명령을 하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 서부 지역에 배치된 F-16과 미라주-2000 전투기는 즉각 이륙해 동부 지역으로 향하고, 해군 함정도 모항에서 긴급 출항해 새로운 집결지점으로 이동하면서 회피 및 대응 타격 역량을 점검했는데요.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전투기의 비상 이착륙훈련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남부 핑둥(屛東) 지역의 자둥(佳冬) 비상활주로에서 15일 펼쳐집니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슝펑(雄風)-2, 슝펑-3 초음속 대함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스텔스 고속 미사일 초계함 타장(塔江·PGG-619)함과 슝펑-3 미사일을 운용하는 기동화 미사일 부대 하이펑(海鋒) 대대의 기동 2중대가 처음 참가한다고 대만 언론이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안창주>

<영상: Taiwan Minisrty of national defense·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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