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AZ-화이자 교차접종한 경찰관 숨져..보건당국 조사 중

심규석 2021. 9.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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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50대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57) 경위는 지난 11일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서 숨졌다.

2차 접종 후 무기력증과 식욕 저하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자 A 경위는 8월 1일 접종 병원을 찾았다가 같은 달 2∼27일 청주의 종합병원·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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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50대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TV 제공]

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57) 경위는 지난 11일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서 숨졌다.

A 경위는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했고 7월 29일에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 후 무기력증과 식욕 저하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자 A 경위는 8월 1일 접종 병원을 찾았다가 같은 달 2∼27일 청주의 종합병원·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외래 진료를 받았으나 이달 7일 고열이 나는 등 증상이 악화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튿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흘 뒤인 11일 숨졌다.

유족들은 A 경위에게 별다른 지병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 경위의 사망과 백신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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