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부동산 투기 의혹' 윤희숙 사직안 본회의 가결
보도국 2021. 9. 13. 21:09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오늘(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투표에 부쳐진 사직안은 총투표수 223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달 권익위의 전수 조사로 부친의 세종시 농지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대선 경선 후보직과 함께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국민의힘 의석수는 105석에서 104석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최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후보의 사직안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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