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과소비+덕질 41살 의뢰인에 "외롭지?" 정곡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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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과소비와 덕질에 빠진 41살 의뢰인의 속내를 꿰뚫어봤다.
9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1살 고모와 16살 조카 의뢰인이 찾아왔다.
이날 41살 의뢰인과 16살 의뢰인이 방문해 고모와 큰조카 사이라 밝히자 이수근은 "고모가 이해 안돼서 고발하러 왔구나?"라고 한 눈에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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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과소비와 덕질에 빠진 41살 의뢰인의 속내를 꿰뚫어봤다.
9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1살 고모와 16살 조카 의뢰인이 찾아왔다.
이날 41살 의뢰인과 16살 의뢰인이 방문해 고모와 큰조카 사이라 밝히자 이수근은 “고모가 이해 안돼서 고발하러 왔구나?”라고 한 눈에 알아봤다. 조카는 “고모가 철이 없다. 돈을 많이 쓰고 직장도 자주 바뀐다. 백수 생활도 많이 했다. 관심 받을 행동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조카는 “고모가 옷, 가방, 신발, 향수를 자주 산다. 비싼 향수를 모으고 가방도 32개 있다”며 고모가 버는 족족 모으지 않고 쓰고 있다고 폭로했고 서장훈은 “200 벌어서 200 다 쓰는 거냐”며 걱정했다. 고모는 덕질에 빠져 아이돌 굿즈와 앨범도 사고 있다고.
이에 서장훈은 “너 외롭지? 마지막으로 연애가 언제야?”라고 정곡을 찔렀고, 고모는 “8년 됐다”며 20대 때는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자꾸만 인생이 어그러지는 바람에 오늘을 즐겁게 살자는 식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그런 의뢰인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40대 후반 50대 되면 상황이 또 굉장히 달라질 거다”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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