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트로트' 첫 번째 영상 공개
[스포츠경향]
MBN이 종편 개국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헬로트로트’가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국가대표 선발전 : 헬로트로트’(이하 ‘헬로트로트’)는 13일 오후 3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네이티브 영상을 공개, 있는 그대로의 진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한국인의 힘,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첫 번째 이야기로 평생 자식들 걱정에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어머니의 이야기와 노래를 담고 있다.
‘장사는 잘 되시나요?’, ‘손님이 없으실 땐 무엇을 하시나요?’, ‘삶에 지쳤을 때 당신을 힘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으로 시작된 영상은 노래가 힘이 된다는 어머니의 구슬픈 노래와 함께 그 모습을 지켜보는 자식의 눈물로 끝이 난다.
짧은 영상임에도 가수 인순이의 내레이션과 함께 ‘한국인의 힘’이라는 주제에 맞춰 “한국인의 힘은 곧 어머니이고, 그런 어머니에게 위로가 되는 건 트로트”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과 눈물샘을 자극한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한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들의 노래로 자식과 가족을 위로한다는 의미를 전한 ‘헬로트로트’가 과연 다음 영상에서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K-트로트 세계화의 선두주자로 나선 ‘헬로트로트’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트로트 가수 발굴 및 육성해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를 주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해외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출격해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 SBS 간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헬로트로트’ MC로 나서 깔끔한 전달력과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오디션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헬로트로트’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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