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조기 마감' KCC 전창진 감독, "아무 것도 못했다"

김대훈 2021. 9. 13.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창진 감독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전주 KCC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서울 SK에 73–96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SK가 비시즌에 훈련을 많이 한 것 같다. 우리는 오늘 아무 것도 못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KCC는 이번 컵대회에 라건아(199cm ,C)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 없이 경기를 치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전주 KCC는 1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서울 SK에 73–96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SK가 비시즌에 훈련을 많이 한 것 같다. 우리는 오늘 아무 것도 못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KCC는 이번 컵대회에 라건아(199cm ,C)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 없이 경기를 치뤘다.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LG와 SK를 상대로 100% 전력으로 경기 하지 못했다.

전 감독은 “두 명 다 운동을 시작 한지 얼마 안 됐다. 상당히 걱정스럽다. (송)교창이도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 개막 전까지 20일 남았는데 몸 상태가 얼마나 올라올지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외국인 선수들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이근휘(188cm, G)는 오늘 경기에서 3점 3개를 포함 12점을 기록했다. 공격에서 나무랄 데 없는 활약이었다. 다만, 수비가 아쉬웠다.

전 감독은 “코트 밸런스나 경기를 보는 상황을 읽어내야 한다. (이)근휘와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프로 팀들 하고 연습 경기가 더 있으니 훈련을 해봐야 한다”며 이근휘가 보완할 점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김)상규는 컨디션이 제법 올라왔다. (송)교창이의 컨디션이 좋을 때 잘해주면 좋은데, 안 좋을 때 잘해서 아쉽다”며 송교창의 좋지 않은 컨디션을 아쉬워했다. 그리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