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300명대 확진..충청권은 '불안불안'
[뉴스리뷰]
[앵커]
오늘(13일) 0시를 기준으로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확진자 대비 비중도 20%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충청권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뤄지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13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신규 확진자는 309명, 전체 비중은 21.9%입니다.
14일 만에 300명대 확진자와 20%대 비중으로 떨어졌지만, 충청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전에서는 한 보습학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졌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41명이 학생, 27명은 이 학원 학생이고 나머지는 교내·외에서 전파된 사례입니다.
또 고교생 확진자로부터 중학생 동생이 확진되는 등 학생들의 감염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은 보습학원뿐만 아니라 동구 요양원 관련 확산도 며칠째 이어져 지금까지 총 15명이 감염됐습니다.
충남도 아산 교회 관련 확산이 다소 누그러졌다고 하지만 천안과 아산 지역 확산이 이어졌고, 부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도 발생했습니다.
또 논산과 당진, 보령, 서산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최근 일주일 동안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확산세에 충남도를 비롯해 각 지역 자치단체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지역마다 방역을 강화하고 점검에 나섰습니다.
충북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청주를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지며 비수도권 내에서 비중이 10% 정도로 커졌습니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소재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며 누적 인원이 23명으로 불었고, 또 건설 현장 관련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5명이 됐습니다.
청주 외에도 충북 음성과 진천 등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확산이 이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전체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간 이동 자제와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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