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한 50대 경찰관 사망.."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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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병원치료를 받다가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 서울 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경찰관 A씨(57)가 지난 11일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A씨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를 파악을 위해 부검을 비롯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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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병원치료를 받다가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 서울 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경찰관 A씨(57)가 지난 11일 사망했다.
A씨는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한 뒤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자다.
그는 2차 접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등 이상반응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입원해 약 4주간 치료를 받고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A씨는 최근 들어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했다. 서울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유족 측은 "A씨가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했다"고 보건당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A씨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를 파악을 위해 부검을 비롯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A씨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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