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아파트에서 1,300여 세대 정전..일부 9시간여 만에 복구

허효진 2021. 9. 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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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 1,3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주민 10명이 갇혔지만,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100여 세대는 3시간여 만에 전력이 공급됐지만 200여 세대는 9시간 20여분 만에 전력이 복구됐습니다.

한전 측은 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에 필수 전력을 공급하고 고장 난 변압기 대신에 예비 변압기를 연결해 전력을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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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 1,3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주민 10명이 갇혔지만,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100여 세대는 3시간여 만에 전력이 공급됐지만 200여 세대는 9시간 20여분 만에 전력이 복구됐습니다.

한전 측은 "아파트 자체 변압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측은 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에 필수 전력을 공급하고 고장 난 변압기 대신에 예비 변압기를 연결해 전력을 공급했습니다.

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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