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이의리, 중지 손톱 손상으로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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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영건 이의리(19)가 가벼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 관계자는 13일 "이의리는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공을 던지다가 왼쪽 중지 손톱이 깨졌다"라며 "공을 던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전했다.
이의리는 전날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소화한 뒤 손톱이 손상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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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영건 이의리(19)가 가벼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 관계자는 13일 "이의리는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공을 던지다가 왼쪽 중지 손톱이 깨졌다"라며 "공을 던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전했다.
이의리는 전날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소화한 뒤 손톱이 손상돼 교체됐다.
고졸 신인 투수 이의리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갈길 바쁜 KIA엔 악재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 주전 외야수 박해민도 말소됐다. 그는 12일 한화 이글스전 수비 과정에서 왼쪽 엄지를 다쳤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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