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파이브 아이즈 가입, 여러 검토 요구하는 사안"

이승윤 입력 2021. 9.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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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장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5차 한·호주 외교·국방 2+2 장관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국방장관 회담이나 2+2 장관 회의에서는 '쿼드 플러스'나 '파이브 아이즈'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의 기밀 정보 공유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가입 문제는 "최근 미 의회에서 국방수권법안 초안에 관련 내용이 언급되면서 관심이 커졌는데 조금 더 논의되는 걸 보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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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미국 의회가 최근 자국 기밀 정보 공유 대상 국가인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을 가입시킬지를 검토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여러 가지 검토를 요구하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5차 한·호주 외교·국방 2+2 장관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국방장관 회담이나 2+2 장관 회의에서는 '쿼드 플러스'나 '파이브 아이즈'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의 기밀 정보 공유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가입 문제는 "최근 미 의회에서 국방수권법안 초안에 관련 내용이 언급되면서 관심이 커졌는데 조금 더 논의되는 걸 보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장관은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반중국 성격의 인도·태평양 지역 협의체 '쿼드' 가입과 관련해선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을 지향하는 어떤 국제협의체와도 협력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은 한국과 기밀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하지 않았고, 한국의 쿼드 참여와 관련해서도 "쿼드를 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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