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文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엔총회 동행

박세연 2021. 9. 13.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특사)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14일 방탄소년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제76회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특사)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취임 후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오는 19~23일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한다.

문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방탄소년단도 미국행에 함께 나선다. 이들은 이번 유엔총회에서 특별연사로 나서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문 대통령은 14일 방탄소년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당시 박 대변인은 "한국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맞게 외교력을 확대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사절단을 임명한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국가로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두번째 영어 노래 '버터(Butter)'로 최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0번째 1위에 올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