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뷰, 관능적 섹시함"..에이티즈, 장르 불문 자신감 (쇼케이스)

정태윤 2021. 9.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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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즈가 무한 확장에 나섰다.

에이티즈가 13일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3'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들은 "팀 방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에이티즈에게 스펙트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기 위해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에이티즈는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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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에이티즈가 무한 확장에 나섰다. 장르 불문 당찬 자신감으로 케이팝 차트를 접수했다.

에이티즈가 13일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3’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화끈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팀 방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에이티즈에게 스펙트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기 위해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미 글로벌 팬들이 반응했다.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했다. 밀리언 셀러를 코앞에 뒀다. 전작(선주문량 35만 장)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홍중은 “저희가 세운 기록을 보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겠다”며 “매 순간을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보답했다. 새 앨범에 총 6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이터널 선샤인'과 '데자뷰'다.

팬들이 직접 활동곡(데자뷰)을 선택했다. 종호는 “새 앨범에 대해 팬들의 의견을 받고 싶었다”며 “팬들과 소통하며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민기는 “‘데자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 섹시하고 관능적인 모습이다. 색다른 변화를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자뷰' 무대는 화끈했다. 우아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었다. 타악기로 이루어진 리듬으로 중독성을 더했다. 멈출 수 없는 갈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 강력해진 '마라맛' 군무도 인상적이었다. 혼란스러움을 파워풀한 댄스로 표현했다. 멤버들은 상의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이터널 선샤인’ 무대에선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터널 선샤인’은 청량한 멜로디에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따사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이야기했다. 

멤버들의 랩과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었다. 트로피컬한 리듬 위에 각자의 색깔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프리댄스 구간도 만들어 무대를 100% 즐겼다.

멤버들은 6개월 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 엠넷 '킹덤'에서도 활약했다. 독보적인 색깔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후 김종국과 콜라보 음원도 발표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다. 여상은 "'킹덤'에서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표현력과 여유를 배웠다"며 "덕분에 멤버들은 스펙트럼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선배들의 따뜻한 조언도 도움이됐다. 홍중은 “김종국 선배님이 타이틀곡을 듣고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다.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달라고 격려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 선배님께도 조언을 들었다. 지금까지 하던 스타일과 달라졌는데 좋다고 하셨다”며 “선배들의 말에 힘을 얻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중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인사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했다. 

▲ 홍중

▲ 종호

▲ 윤호

▲우영

▲ 여상

▲ 성화 

▲ 산

▲ 민기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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