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국장급 공무원 부하직원 성추행 혐의로 입건

임현정 기자 2021. 9.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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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쯤 '서구청 소속 4급 A국장이 부하 직원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A국장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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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광주 서구 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쯤 '서구청 소속 4급 A국장이 부하 직원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A국장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이와 관련 서구는 지난 10일 A국장을 직위 해제했으며 수사를 통해 A국장의 성 비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자 성 비위인 만큼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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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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