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윤영미, "50대에 갱년기 찾아와 ..6kg 갑자기 쪘다"('건강한 집') [종합]

이예슬 2021. 9.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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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윤영미가 50대에 갱년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데뷔 37년차 아나테이너, 올해 60세인 윤영미가 남편 황능준씨와 함께 출연했다.

황능준씨는 "윤영미의 남편이자 살림하는 평화주의자다. 도전과 열정이 많은 아내를 잘 섬겨서 열심히 일 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영미는 "50세에 급작스럽게 갱년기가 왔다. 일단 잠이 안 오고 우울감과 짜증에 시달렸다. 안명홍조, 땀나는 증상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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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건강한 집’ 윤영미가 50대에 갱년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데뷔 37년차 아나테이너, 올해 60세인 윤영미가 남편 황능준씨와 함께 출연했다.

윤영미는 “돈 버는 열정주의자, 생활밀착형 아나운서다. 최근에는 여행작가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뜨겁고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황능준씨는 “윤영미의 남편이자 살림하는 평화주의자다. 도전과 열정이 많은 아내를 잘 섬겨서 열심히 일 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미는 “돈은 제가 거의 다 벌어왔고 살림은 남편이 거든지 1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황능준은 “살림을 전적으로 돕지는 못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줄어 살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조하는게 더 좋냐, 사람하는게 더 좋냐”는 질문에 “살림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조영구는 “올해 나이가 60세인데도 이렇게 예쁘시다. 나이 얘기를 왜 했냐면 건강 관리를 잘 하신 것 같은데 고민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영미는 “50세에 급작스럽게 갱년기가 왔다. 일단 잠이 안 오고 우울감과 짜증에 시달렸다. 안명홍조, 땀나는 증상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스트레스였던 건 살이었다. 뱃살 위주로 쪘다. 똑같이 먹거나 적게 먹어도 찌는데 갑자기 6~7kg이 찌더니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안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 낳고도 멀쩡했던 뼈가 시리고 관절도 유연하지가 않더라. 혈당도 점점 높아져서 당뇨 위험군까지 갔다.”고 말했다.

윤영미는 “친정 어머니가 당뇨로 40년 넘게 고생하셨다. 신부전증, 부정맥, 협십증, 녹내장까지 합병증을 많이 겪으셨다. 당뇨는 정말 피하고 싶어서 열심히 관리중이다”라고 말했다.

황능준씨는 “아내가 갱년기가 오고 나서 2~3년 간 저한테 스트레스를 풀었다. 어느순간 그게 힘들어지더라. 알고보니 저한테 온 갱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아빠 허벅지가 가늘어 진 것 같아’, ‘배가 좀 나온 것 같아’라고 하더라. 그 전에도 고혈압이 있어서 약을 복용중이었는데 꾸준한 관리로 많이 좋아진 상태였다. 갱년기가 오니까 다시 혈압이 오르고 몸도 이상해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ys24@osen.co.kr

[사진] TV조선 ‘건강한 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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