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이원순 입력 2021. 9.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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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 '고발사주' 충돌 …여 "검당유착" 야 "박지원게이트"

13일 막을 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간 충돌이 빚어졌다. 여당은 이번 의혹의 핵심이 윤 전 총장이라는 점을 부각했고, 야당은 국정원 개입설을 끌고 들어오며 대대적 역공에 나섰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이번 의혹을 "최순실 사태에 이은 검당유착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하며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답변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9.13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93RBqKFDAYD

■ 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 중도사퇴…"평당원으로 백의종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경선 후보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 6월 17일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88일만 이다.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순회 경선을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전북이 지지기반인 그가 도중하차함에 따라 경선 판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yna.kr/P2R_qKADAY2

■ 안동 찾은 尹 "맞을수록 강해지는 강철처럼…공작이 큰 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 여론조사 첫날인 13일 경북 안동에서 당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본경선까지 내다보고 경선 후반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보수의 심장부 대구·경북(TK) 지역 표심을 미리 끌어당기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됐다. 윤 전 총장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 이어 안동 당원협의회 사무실과 유교문화회관, 신시장, 안동대 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3RLqK_DAY9

■ '부친 부동산 의혹' 윤희숙 사직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부친의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달 25일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와 함께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지 19일만이다. 여야는 윤 의원의 사직안 제출 당시 상대에게 '공'을 넘기며 폭탄 돌리기를 했으나 결국 가결로 귀결됐다.

전문보기: http://yna.kr/z0RVqKnDAYc

■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204명 확진…어제보다 30명 적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234명보다 30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9월 6일)의 중간 집계치 1천278명과 비교해서도 74명 적다.

전문보기: http://yna.kr/K3RbqKhDAYA

■ 서울 지하철 파업 D-1…노사 마지막 교섭 난항

서울 지하철 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마지막으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최종 교섭에 들어가 1시간 20분가량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구조조정안을 놓고 계속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일단 회의를 중단시킨 뒤 오후 7시 30분께 속개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에서 '노사 협의체를 통한 근무제 변경, 업무 효율화, 외주화 등을 추진하자'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노조가 거부한 상태"라며 "마지막 교섭인 만큼 회의를 속개해 대화를 시도하겠지만, 합의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14일 파업에 들어가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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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북상에 제주 한라산 최고 100㎜ 강수, 항공편 결항

태풍 '찬투' 간접영향으로 제주에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면서 유관기관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39m인 강한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00㎞ 해상에서 시속 25㎞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든 제주에는 현재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며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m2RwqKNDAY5

■ 문대통령, 19∼23일 유엔총회 참석·호놀룰루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23일 3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76차 유엔총회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방미 일정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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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장거리순항미사일로 다시 은근한 무력시위…美·南 압박

북한이 약 반년 만에 또다시 순항미사일을 쏘아 올리면서 한국과 미국을 향한 은근한 무력 시위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지난 11일과 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차 당대회에서 공개한 국방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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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최대한 구제…'90%로 확대' 아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민지원금 이의 신청을 최대한 국민 입장에서 판단해 구제하겠지만, 지급 대상 자체를 90%로 늘리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지원금을 집행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당초 정한 기준을 명백히 넘어서는 경우는 지급 대상이 아니지만 이의 신청을 했는데 충분히 소명돼 흔쾌히 대상에 포함되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급 기준의) 경계선상에 있어 현장 인력이 이의 신청에 대해 판단하기 모호해 재량의 여지가 있는 사안이 있다면 가능한 한 국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제기한 분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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