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 "문흥식 철저 수사 촉구" 외

KBS 지역국 2021. 9. 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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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학동 붕괴사고 직후 해외 도피했다가 석 달 만에 체포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해 사고 유족과 시민단체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는 오늘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씨는 학동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철거업체 등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가 제기된 인물이라며 참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문씨와 핵심 관계자들을 엄중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GGM 차기 대표이사 선정 난항”

오는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이 시판용 첫 자동차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지만 GGM의 차기 대표이사 선정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정부의 각료 출신 인사 등과 접촉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면서 자동차 시장 등에 정통하면서도 노사 상생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민간공항 통합 시기’에 지역 찬반 엇갈려

광주 민간공항의 통합시기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다는 내용의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대해 지역간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 등은 국토부의 고시안은 지역의견과 현실적 여건을 반영한 것이라며 군공항 문제에 대한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민간공항만의 통합은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회 등은 국토부 고시를 철회하고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올해까지 민간공항 통합절차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도쿄패럴림픽 광주선수단 환영행사 열려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활약한 광주 선수단 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탁구와 양궁, 조정, 사격 등 4개 종목 11명의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고,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줬다며 격려했습니다.

도쿄패럴림픽에서 한국은 메달 24개를 획득했으며 광주선수단은 이 가운데 7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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