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저칼로리·저당 RTD 주류 드세요"

김아름 2021. 9.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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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오는 긴 연휴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추석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홈술, 혼술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명절 연휴에 건강한 홈술, 혼술을 위해 저칼로리·저당 RTD 주류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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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이 지난 5월 출시한 RTD 주류 순하리 레몬진 2종. <롯데칠성음료 제공>

오랜만에 찾아오는 긴 연휴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추석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홈술, 혼술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짜고 기름진 명절음식에 무심코 술을 마시다 보면 때아닌 '확찐자'가 되기 쉽다. 명절 연휴에 건강한 홈술, 혼술을 위해 저칼로리·저당 RTD 주류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RT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했고 매장 내 운영 품목 수도 올 초 30여개에서 70여개로 대폭 확대됐다.

원래 구입 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병, 캔, 팩 등에 담긴 음료를 뜻하는 RTD는 최근 칵테일, 하이볼 등을 바로 음용 가능토록 상품화한 주류 제품으로 정의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과일 탄산주 '순하리 레몬진' 2종을, 8월에는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출시하며 국내 RTD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탄산수를 뜻하는 '셀처'에 'hard'라는 형용사를 더한 '하드셀처'는 탄산수에 소량의 알코올과 과일향을 첨가한 술로, 자기 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클라우드 하드셀처는 500㎖ 한 캔의 열량이 85㎉, 설탕 함량이 100㎖당 0.5g 미만의 무당(糖)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 칼로리가 낮은 술, 설탕이 적게 들어간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증가한 것에 착안해 맥주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에 칼로리도 3분의 1 수준인 클라우드 하드셀처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출시한 '순하리 레몬진'도 저도수·저칼로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RTD주류다. 캘리포니아산 통레몬에서 짠 레몬즙을 넣은 순하리 레몬진은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의 2종으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강한 단맛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과일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단맛은 줄이고 청량감을 높여 다양한 음식과 푸드 페어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과 개개인의 운동량이 줄어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칼로리나 당 함유가 적은 RTD 주류를 추천한다"며 "칼로리와 당(糖), 알코올 도수가 낮은 RTD 주류와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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