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서충주에 드림파크 산업단지 추가 조성"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서충주에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됩니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일대에 추진해온 드림파크 산업단지 신설 계획이 최근 확정 고시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밝혔는데요.

드림파크 산단은 2024년까지 2,875억 원을 들여 17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충주시는 드림파크에 신소재와 자동차 부품 산업 등을 유치해 기존 메가폴리스와 첨단 산단, 기업도시 등 3개 민·관 산단과 연계해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인데요.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안정수/충주시 신성장전략과 산업단지조성팀 : "조성이 완료되면 1,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있고 3,332억 원 정도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농지 전환 등 정부의 인·허가 협의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10개월가량 지연됐다며, 산단 조성이 빠르게 추진되도록 토지 보상 등 남은 행정 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천시, GPS로 유해야생동물 포획 관리

제천시가 GPS 정보를 활용한 야생동물 포획관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포획관리시스템은 GPS 정보를 활용해 지도 위에 유해 야생동물의 종류와 포획 위치, 총기 이동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요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수렵인의 활동 경로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데요.

시스템 도입으로 수렵 포상금 부정 수령이나 밀렵 행위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천시는 전용 GPS 단말기 43개를 수렵인에게 배포하고 축척된 정보를 분석해 관련 시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 한가위 나눔 행사 열어

충주시 장애인후원회가 마련한 한가위 나눔 행사가 오늘 충주의 한 웨딩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았는데요.

이번 행사에선 후원회 회원 320여 명과 각계 각층에서 기부한 추석 선물 7천8백만 원 상당을 장애인 단체에 전달하고, 장애인 복지 유공자 10여 명을 표창했습니다.

2016년 결성된 충주시 장애인후원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여러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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