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태풍 간접영향으로 바람 강해..내일 낮 최고 26~29도
KBS 지역국 2021. 9. 13. 19:47
[KBS 대전]현재 제14호 태풍 '찬투'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하이 부근에서 사흘 정도 머물다, 주중반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겠고요.
금요일 오후에는 부산 남서쪽 110km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도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세종이 19도, 대전 20도, 한낮에는 대전 27도, 세종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 17도, 아산 19도,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 내포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천이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잠시 뒤인 저녁 8시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내일까지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금요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석 연휴에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풍 ‘찬투’ 주 후반 남해로 북상…모레까지 제주 500mm 폭우
- [ET] 낚시객에 상처난 거문도 갯바위…“1년 출입 정지”
- 北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軍 “정밀 분석 중”
- 지자체장 인사 재량권은 어디까지…법원 판단은?
- 카카오, 보험판매 중단…핀테크 전반 확산 가능성
- 깊은밤 골목길에서 남녀가 거래한 것은?
- ‘살해·시신 유기’ 혐의 60대…구치소서 극단적 시도 뒤 숨져
- 몽고메리 징계 수위는? 장성호 해설위원 “유니폼 투척만은 말았어야…”
- 영국 “봉쇄도 백신여권도 필요없다”
- 112 전화해 상습 폭언 50대 실형…과거에도 5천번 넘게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