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차서원, 오승아에 경고 "상처 주면 가만히 안 있어"[★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9. 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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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남편'의 차서원이 오승아에 경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민(차서원 분)이 윤재경(오승아 분) 때문에 봉선화(엄현경 분)가 해고당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윤재민은 윤재경이 그 사건을 빌미로 봉선화를 자르라고 했다는 것을 듣고 윤재경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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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남편'의 차서원이 오승아에 경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민(차서원 분)이 윤재경(오승아 분) 때문에 봉선화(엄현경 분)가 해고당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윤재민은 이벤트 업체에 갔다가 봉선화가 해고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윤재민이 봉선화를 오해해 봉선화가 윤재경 프러포즈 이벤트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날 때문이었다.

윤재민은 윤재경이 그 사건을 빌미로 봉선화를 자르라고 했다는 것을 듣고 윤재경을 찾아갔다.

윤재민은 "네가 봉선화씨 밥줄 끊어놨니? 네 그 이기적인 사랑 때문에 상대편 밥줄까지 끊어놔야 직성이 풀리냐고. 네 결혼 네가 알아서 하겠다고 부탁해서 모르는 척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네가 문상혁 더 겪고 제대로된 결정 하기를 기다렸던 거야"라며 "근데 너네 이기적인 사랑 때문에 한 여자한테 상처준 것도 모자라 그 여자 직장에 힘을 써? 네가 그렇게 대단해? 어디서 갑질이야"라고 화를 냈다.

윤재경이 "오빠가 뭘 안다고 이래?"라고 하자 윤재민은 "네가 받은 상처는 그 여자가 아니라 문상혁이 준 거겠지. 처음부터 가정이 있고 애까지 있는 사람인 줄 알았으면 그만뒀어야지"라며 "너 앞으로 다른 사람 눈에 눈물나는 짓하면 내가 가만히 안 있어"라고 경고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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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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