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4년 만에 복귀 수순..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 확정

이은 기자 2021. 9. 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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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자숙을 이어오던 배우 엄태웅이 영화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 수순을 밟는다.

엄태웅의 소속사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에 나섰다.

이로써 엄태웅은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검찰은 그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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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사진=머니투데이 DB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자숙을 이어오던 배우 엄태웅이 영화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 수순을 밟는다.

엄태웅의 소속사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엄태웅을 비롯해 배우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에 나섰다.

앞서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져 그는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로써 엄태웅은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검찰은 그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사건 이후 자숙 기간을 가져온 엄태웅은 발레리나 출신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로 등장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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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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