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x최동석, '노키즈'인데 아이들과? 식당 이중잣대 비판 쇄도(종합)[Oh!쎈 이슈]

김보라 2021. 9. 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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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지윤(43), 최동석(44) 부부가 '노 키즈 존'(No Kids Zone) 식당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 식당 주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지윤 아나운서의 피드를 보고 연락 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나운서가 첫 번째 방문하셨을 때 인스타그램을 통하지 않고 지인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셨었고 결혼기념일에 다시 오신다며 이번 방문도 지인을 통해 예약하셨다"고 박지윤 최동석 가족의 방문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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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박지윤(43), 최동석(44) 부부가 ‘노 키즈 존’(No Kids Zone) 식당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들에게는 예외 조항을 두었던 식당 주인에게 비판의 화살이 향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제주도에 장기 체류하게 돼 ‘핫’하다는 곳을 가려고 알아봤는데 노 키즈 존이더라. 혹시나 싶어 ‘룸 예약해도 노 키즈냐?’고 문의하니 단칼에 ‘노 키즈라 룸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식당에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와 그들의 초등학생딸(12), 아들(8)과 넷이서 예약 후 식사를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제주도 식당 주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지윤 아나운서의 피드를 보고 연락 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나운서가 첫 번째 방문하셨을 때 인스타그램을 통하지 않고 지인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셨었고 결혼기념일에 다시 오신다며 이번 방문도 지인을 통해 예약하셨다”고 박지윤 최동석 가족의 방문을 인정했다. 박지윤은 해당 식당에 지인, 가족과 두 번 방문했다. 

그러면서 식당 측은 “(박지윤이)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약하지 않으셔서 노 키즈 존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아이들과 같이 오게 됐다. 결혼기념일이라 아이들과 꾸미고 오셨는데 취소를 내드리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아이들과 동반해 받아드렸다”고 노 키즈 존임을 내세웠던 자신의 식당 운영방침을 스스로 깼다고 인정했다.

이에 식당 주인은 자신의 실수를 십분 인정하면서 “저희의 불찰로 인해 고객님들께서 혼란을 느끼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깊게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해 3월 박지윤은 코로나19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여행 사진을 올려 네티즌과 언쟁을 벌인 바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SBS FiL,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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