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명석 단장 "신인 지명, 투·포수 쪽 집중..결과 만족해"

이석무 2021. 9. 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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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가 2022년 KBO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LG트윈스는 1라운드에서 경남고 김주완(좌완투수, 2003년생)을 지명했다.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과 관련해 LG트윈스 차명석 단장은 "사전 준비 과정에서 계획했던 대로 투수와 포수 쪽에 집중했고 지명을 예정한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명된 선수들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고 모두들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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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2022년 KBO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LG트윈스는 1라운드에서 경남고 김주완(좌완투수, 2003년생)을 지명했다. 김주완은 189cm 90kg의 체격조건을 가진 투수로 올해 고교야구리그 9경기 27.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 했다.

최고 구속 148km/h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구속이 좋고 좌완투수로서 공의 무브먼트가 뛰어나다. 또한 투수로서 멘탈과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것이 장점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LG의 평가다

2라운드에서 서울디자인고 투수 최용하(우완사이드암)를 지명했다. 최용하는 2021년 12경기 34.1이닝 2승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0km대 후반을 던지는 강속구형 사이드암 투수다.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1학년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경기 경험이 풍부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3라운드에는 성남고 포수 이주헌(우투우타)를 선택했다. 이주헌은 2021년 17경기 출전해 타율 .241, 1홈런 16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좋은 수비 능력을 갖췄으며 송구 능력 및 투수 리드가 뛰어난 포수라는 평가다. 팀에서 리더 역할을 했으며 타격에서는 장타력이 돋보인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야탑고 투수 이지훈(우완), 한일장일대 투수 허준혁(우완), 부산고 외야수 최원영(우투/우타), 배재고 포수 김성우(우투.우타), 서울고 내야수 문정빈(우투/우타), 성남고 투수 양진혁(우완), 휘문고 내야수 엄태경(우투/좌타)를 지명했다.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과 관련해 LG트윈스 차명석 단장은 “사전 준비 과정에서 계획했던 대로 투수와 포수 쪽에 집중했고 지명을 예정한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명된 선수들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고 모두들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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