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추행혐의' 광주 서구 공무원 수사 착수..'직위해제'

이수민 기자 2021. 9. 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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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여직원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서구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소속 A국장이 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장 내용에 의하면 A국장은 지난 7월부터 여직원 B씨에게 수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A국장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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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추후 징계위 개최할 것"
광주서구청 청사 전경©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여직원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서구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소속 A국장이 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장 내용에 의하면 A국장은 지난 7월부터 여직원 B씨에게 수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A국장을 입건했다.

서구는 지난 10일 A국장을 직위해제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관계자는 "경찰 수사 결과가 통보되면 추후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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