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펙 아이폰? 가격도 살벌하네"..15일 출시 신제품, 1테라 용량 나온다

김승한 2021. 9. 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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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프로 시리즈 예상 이미지. [사진 출처 = 폰아레나]
애플이 이번 주 공개하는 아이폰13 시리즈에 1TB 용량 모델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지금까지 출시한 아이폰 시리즈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1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신제품 소식에 정통한 밍치궈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3 상위 모델에 1TB 용량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처럼 아이폰13미니(5.4인치), 아이폰13(6.1인치), 아이폰13프로(6.1인치), 아이폰13프로맥스(6.7인치)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다만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은 전작과 달리 64GB 모델은 존재하지 않고 128GB, 256GB, 512GB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폰12 때는 64GB, 128GB, 256GB 용량을 제공했다.

아이폰13 시리즈 모형 유출. [사진 출처 = 폰아레나]
또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의 경우 128GB, 256GB, 512GB, 1TB 모델을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작의 경우 128GB, 256GB, 512GB 모델은 있었던 만큼 1TB 모델을 새로 추가한 것이다.

1TB는 최신 노트북에 탑재될 만한 메모리 수준이다. 애플은 지금까지 어떤 아이폰에도 1TB급 용량을 탑재한 적 없다. 현재 최고 용량인 512GB 옵션은 지난 2018년 아이폰XS에서 도입된 후 현재까지 유지됐다.

출시를 앞두고 가격에 대한 예상도 이어지고 있다. 맥루머스는 아이폰13 프로맥스 1TB 모델이 최대 1700달러(약 200만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전망이 사실이라면 애플의 노트북 '맥북 프로' 13인치 512GB 모델(196만원)보다 비싼 셈이다. 맥북프로는 226GB 제품부터 나온다. 1TB 용량의 맥북프로는 300만원을 넘는다.

한편 애플은 1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5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3을 선보인다. 한국시간으로는 15일 새벽 2시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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