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손준성과 특별한 관계?.. 김경수랑 문재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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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윤 전 총장과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이 특별한 관계였다고 언급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국무위원이 국회에까지 가서 그렇게 얘기하셨다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전임 총장(윤 전 총장)과 손준성 검사의 관계는 매우 특별한 관계다"라며 "그것을 근거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밝히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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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윤 전 총장과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이 특별한 관계였다고 언급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국무위원이 국회에까지 가서 그렇게 얘기하셨다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윤희석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은 13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그런 식으로 주장하면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씨와의 관계도 특별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금 더 나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관련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문재인 대통령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전임 총장(윤 전 총장)과 손준성 검사의 관계는 매우 특별한 관계다"라며 "그것을 근거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밝히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의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갑 후보(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여권 정치인에 대한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에 관련 내용을 제보한 이후 지난 8월11일 서울 한 호텔 식당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국가정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원장과 조씨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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