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도시디자인 전략 핵심은 마산해양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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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마산권역 도시 디자인 전략은 마산해양신도시와 배후 도심을 아우르는 상생 공간을 만드는 것을 중심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스마트 기술 기반의 글로벌 감성도시' 마산해양신도시와 구도심까지 아우르는 공간환경전략을 마련했다"며 "핵심 사업에 대한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인구 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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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출범 맞춰 마산해양신도시와 배후 도심 아우르는 상생 전략 마련
창원시의 마산권역 도시 디자인 전략은 마산해양신도시와 배후 도심을 아우르는 상생 공간을 만드는 것을 중심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도시·건축분야 개별 사업들이 지역성에 대한 고려 없이 획일적이고, 산발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통합적 공간계획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2019년부터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총괄공공건축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에 선정돼 용역비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창원의 여건 분석을 통해 창원과 마산, 진해, 세 도심 권역에 대한 기본구상을 도출하고, 우선적으로 공간환경전략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마산권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에 따라, 이날 주요 보고내용도 마산권역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디자인 전략이다. 시는 마산해양신도시와 배후 도심 간 접근 체계 개선, 양질의 일자리를 기반으로 청년이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청년 창업공간 조성, 주민이 도보 15분 내로 거점시설 이용이 가능한 생활권역 조성 등 11개 핵심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관련 부서와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총괄한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창원‧마산‧진해권역이 큰 정체성을 가지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환경, 문화시설 관점에서 산업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총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스마트 기술 기반의 글로벌 감성도시' 마산해양신도시와 구도심까지 아우르는 공간환경전략을 마련했다"며 "핵심 사업에 대한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인구 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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